면접
문제 유형과 답변 골격
발문이 무엇을 요구하느냐에 따라 답을 쌓는 순서가 달라집니다. 아래 다섯 갈래는 그 순서를 잡아 두는 틀입니다.
로스쿨 면접에 공식 문제 유형 분류는 없습니다. 학교마다 발문 방식이 다르고 여기 없는 모양도 나옵니다. 이건 답을 짜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이지 정답표가 아니니, 칸을 채우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게 쓰세요.
면접이 보는 네 가지
- 이해력얼마나 정확히 읽었는가. 포괄적(거시적)으로는 글 전체의 주제·결론을, 세부적(미시적)으로는 근거·사례·개념을 본다.
- 논리력짚어낸 것들을 어긋나지 않게 이어 붙이는가.
- 추론력글에 적히지 않은 것을 적힌 것으로부터 끌어내는가.
- 표현력그것을 듣는 사람이 따라올 수 있게 말하는가(창의력을 함께 본다).
심층논증 — 세 유형이 공유하는 뼈대
논증평가형·선택형·대안제시형은 근거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쌓아야 합니다. 단계 사이마다 추론이 한 번씩 더 얹히는 것이 심층논증입니다.
- 1전제제시문에서 출발하는 자리. 여기가 흔들리면 뒤가 전부 흔들린다.
- 2소결론전제에서 추론을 한 번 거쳐 나오는 중간 결론.
- 3최종 결론소결론에서 추론을 한 번 더 거쳐 도달하는 자리.
답변 골격 다섯 갈래
발문 단서 “요약” · “논리요약” · “정리” · “서술” · “설명”
논설문
제시문에 글쓴이의 주장이 있는 경우.- 1주제이 글이 무엇에 대한 글인지. 포괄적인 층이다.
- 2결론(주장)글쓴이가 무엇을 주장하는지. 세부적인 층이다.
- 3근거그 주장을 떠받치는 중간 주장들. 나열이 아니라 결론으로 이어지는 순서로.
설명문
제시문이 개념·현상을 설명할 뿐 주장이 없는 경우.- 1정의 제시무엇을 다루는 글인지 한 문장으로. 포괄적인 층이다.
- 2세부 개념 + 사례그 개념을 이루는 하위 내용과 글이 든 사례. 세부적인 층이다.
자주 틀리는 지점
- · key words를 살린다. 문장을 통째로 줄이려 하면 무엇이 중심인지 흐려진다.
- · 판단하지 않는다. 사실관계만 파악하는 자리이고, 평가가 섞이면 다른 유형의 답이 된다.
- · 논설문과 설명문은 접근이 다르다. 주장이 있는 글인지 먼저 가른다.
읽었다면 붙여 보세요
골격은 읽어서 외워지지 않고 문항에 붙여 봐야 손에 붙습니다. 예상 질문 은행에서 문항마다 틀을 골라 칸을 채워 보세요. 비어 있는 칸이 곧 아직 준비되지 않은 대목입니다. 발문이 어느 갈래에도 안 맞으면 그건 이 표의 한계이니 그냥 자기 순서대로 답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