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지도
60문항을 하나씩 외우는 대신 14개의 축을 손에 익히면, 처음 보는 제시문에서도 “이건 어느 축이지”를 먼저 잡을 수 있습니다. 무자료 면접에서 답이 무너지는 자리는 대개 소재를 몰라서가 아니라 축을 못 잡아서입니다.
소년범과 학교폭력 — 처벌과 갱생
피해자 보호 · 응보 ↔ 갱생 가능성 · 낙인
형사책임 연령을 낮추자는 논의와 학교폭력 기록을 오래 남기자는 논의가 같은 자리에서 만난다. 둘 다 '아직 자라는 사람에게 어른과 같은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를 묻는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피해자 보호를 앞세우는 편
- 가해 사실이 지워지면 그 비용은 피해자가 계속 진다 — 잊는 쪽과 잊지 못하는 쪽이 다르다
- 책임을 면제받는 구간이 알려져 있으면 그 구간이 이용된다
- 제재가 실효적이지 않으면 사적 보복과 여론재판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갱생 가능성을 앞세우는 편
- 미성숙을 이유로 권리를 제한하면서 책임만 성인 기준으로 묻는 것은 일관되지 않다
- 기록이 오래 남을수록 사회 복귀가 늦어지고, 복귀 실패는 다시 사회의 비용이 된다
- 제도의 목적이 예방이라면 실제로 재범이 줄었는지로 평가해야 한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그 기준을 세우면 하루 차이로 결과가 갈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 차이는 무엇으로 정당화합니까?”
- “말씀하신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입장을 바꾸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근거로 유지하시겠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학교폭력 기록의 영구 보존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건국대 2024·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찬성·반대 논거를 각각 제시하고, 본인의 입장을 밝혀보세요.한국외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드러난 정치인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보나요. 판단 기준과 함께 말해보세요.제주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이주와 노동 — 누구를 어떤 조건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노동시장 · 재정 부담 ↔ 평등원칙 · 인권
불법체류자 합법화, 외국인 노동자 최저임금 차등, 고학력 위주 선별 이민이 한 축에 있다. 국가가 구성원을 고르는 일이 어디까지 재량인지가 쟁점이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국가의 선별 재량을 넓게 보는 편
- 이민 정책은 국내 노동시장·재정·사회통합 비용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 판단이다
- 규칙을 어긴 체류를 사후에 인정하면 규칙을 지킨 쪽이 손해를 본다
- 받아들이는 규모와 속도를 통제하지 못하면 통합 실패의 비용이 이주민에게 먼저 돌아간다
평등원칙을 앞세우는 편
- 같은 노동에 다른 임금을 매기는 기준이 국적이라면 그것이 합리적 차별인지 따로 논증해야 한다
- 체류 자격의 유무가 노동자로서의 기본적 보호까지 좌우해서는 안 된다
- 선별의 기준이 생산성뿐이라면 국가를 무엇으로 보는지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그 기준을 우리 국민에게 그대로 적용해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 “정책의 편익과 비용이 서로 다른 집단에 돌아가는데, 그 배분은 어떻게 정당화합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불법체류자의 합법 전환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한국외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외국인 노동자 최저임금 차등적용 주장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영남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고학력·전문인력 위주로 이민자를 선별해 받아들이는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나요.서울시립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국가가 개인의 선택에 개입하는 범위
자기결정권 ↔ 외부효과 · 공중보건
설탕세, 기호용 대마, 플라스틱 규제, 카메라 무음모드가 전부 여기 걸린다. 해가 자기에게만 돌아오는 선택에 국가가 개입할 수 있는가가 축이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개입을 넓게 인정하는 편
- 순수하게 자기에게만 미치는 해는 드물다 — 의료비·돌봄·안전 비용이 공동으로 부담된다
- 선택이 충분한 정보와 대등한 조건에서 이뤄지지 않는 시장에서는 자율이 형식에 그친다
- 금지가 아니라 가격·표시·시간 제한처럼 선택을 남겨 두는 개입도 있다
자기결정권을 앞세우는 편
- '너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하는 제한은 성인을 미성년자처럼 다루는 일이다
- 간접비용을 근거로 삼기 시작하면 개입 범위에 원리적 한계가 사라진다
- 규제는 대체로 규제를 피할 여력이 없는 쪽에 먼저 걸린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같은 논리라면 규제하지 않는 다른 기호품은 왜 그대로 둡니까?”
- “규제의 부담이 소득에 따라 다르게 걸리는 문제는 어떻게 다루시겠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설탕세 도입에 대해 찬반 중 한 입장을 정하고 근거를 말해보세요.한국외대·인하대 2026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기호용 대마 합법화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충북대 2025학년도 면접 기출 주제
-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근거와 함께 말해보세요.인하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스마트폰 카메라 무음모드 규제에 대한 입장과 근거를 말하고, 필요하다면 대안도 함께 제시해보세요.전북대 2026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AI가 내리는 공적 판단
일관성 · 효율 ↔ 책임 귀속 · 설명가능성
AI 판사, 알고리즘 편향 검증, 선거 딥페이크 규제가 같은 문제를 다른 각도로 묻는다. 판단의 주체가 사람이 아닐 때 무엇이 달라지는가가 핵심이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도입·확대를 지지하는 편
- 사람의 판단에도 편향이 있고, 기계의 편향은 적어도 측정하고 고칠 수 있다
- 같은 사안에 같은 결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법적 안정성의 요구다
- 판단 보조에서 시작해 검증된 범위만 넓히는 단계적 도입이 가능하다
사람의 판단을 지키려는 편
- 재판은 결론만이 아니라 당사자가 자기 말을 들려주는 절차이기도 하다
- 학습 데이터가 과거의 판단이면 과거의 불평등이 그대로 재생산된다
- 잘못된 결론에 책임질 주체가 사라지면 불복의 통로도 함께 사라진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사람 판사도 설명하지 못하는 직관으로 판단할 때가 있는데, 기계에만 설명가능성을 요구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말씀하신 검증은 누가 합니까? 그 검증자는 어떻게 검증합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AI 판사 도입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건국대·한국외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선거운동에 AI 딥페이크를 활용하는 것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규제 방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충북대 2026학년도 면접 기출 주제
- 인공지능은 기업의 자율규제에 맡겨야 할까요, 국가가 강제로 규제해야 할까요. 본인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전남대 2026학년도 나군 면접 기출 주제
- 인공지능이 내리는 판단의 공정성과 편향성은 어떻게 검증해야 할까요. 본인의 견해를 말해보세요.제주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표현의 자유와 플랫폼 규제
표현 · 영업의 자유 ↔ 이용자 보호 · 알고리즘의 영향력
추천 알고리즘 개입, 청소년 정치 콘텐츠 제한, 미성년자 SNS 금지, 1인 미디어 규제가 한 묶음이다. 사적 기업의 설계가 공적 영향력을 가질 때 어디까지 국가가 손댈 수 있는가.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규제를 지지하는 편
- 추천은 중립적 전달이 아니라 편집이며, 편집에는 책임이 따른다
- 이용자의 '선택'이 설계된 환경 안에서 이뤄진다면 그 설계 자체가 규율 대상이다
- 판단 능력이 형성 중인 이용자에게는 보호의 근거가 더 강하다
규제에 반대하는 편
- 무엇이 유해한지를 국가가 정하는 순간 그 기준은 정권에 따라 움직인다
- 노출 비율을 강제하는 것은 사실상 국가가 편집에 관여하는 일이다
- 차단은 우회를 낳고, 우회 경로는 규제 밖이라 더 위험하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규제 대상이 되는 '플랫폼'과 그렇지 않은 매체를 무엇으로 가릅니까?”
- “같은 권한을 지금 정부가 아니라 가장 신뢰하지 않는 정부가 갖는다면 어떻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이런 규제에 대해 먼저 플랫폼 기업의 입장에서 반론을 펴보고, 이어서 본인의 입장을 밝혀보세요.한양대 2026학년도 나군 면접 기출 주제
- 17세 미만 청소년에게 정치 콘텐츠 추천을 금지하는 규제에 찬성하나요? 근거와 함께 말해보세요.한양대 2026학년도 나군 면접 기출 주제
- 미성년자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동아대 2025학년도 나군 면접 기출 주제
- 공권력이 1인 미디어를 규제하는 것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영남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재정과 분배 — 지금 쓸 것인가, 남길 것인가
세대 간 형평 · 재정건전성 ↔ 현재의 필요 · 재분배
국가채무 증가, 기본소득,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가 여기 걸린다. 세금이 걷히고 쓰이는 방향을 무엇으로 정당화할 것인가가 축이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적극적 재정·재분배를 지지하는 편
- 지출을 미루는 것도 선택이며, 미룬 비용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형태로 커진다
- 빈곤과 불안정은 그 자체로 미래의 재정 부담을 키운다
- 선별 복지는 심사 비용과 낙인을 낳고, 정작 필요한 사람이 빠진다
재정 규율을 앞세우는 편
- 지금의 지출을 결정하는 사람과 그 빚을 갚는 사람이 다르다
- 재정 여력은 위기가 왔을 때 쓰려고 남겨 두는 것이다
- 보편 지급은 필요가 적은 쪽에도 같은 금액이 가서 효율이 떨어진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재원은 어디서 옵니까? 그 부담은 누구에게 걸립니까?”
- “그 정책을 되돌려야 할 상황이 온다면 되돌릴 수 있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국가채무 증가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영남대 2026학년도 나군 면접 기출 주제
-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전북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결혼자금에 대한 증여세 공제를 확대하는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나요.한국외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기회의 배분 — 무엇이 공정인가
절차적 공정 ↔ 결과적 형평 · 정책 목적
기여입학제, 지역 비례 정원, 병역 특례, 의대 증원, 지방 이전이 같은 질문을 공유한다. 같은 규칙을 적용하는 것과 격차를 보정하는 것 중 무엇이 공정인가.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절차적 공정을 앞세우는 편
- 같은 규칙을 같게 적용하는 것이 공정의 기본형이고, 예외에는 증명 책임이 따른다
- 보정의 기준이 개인의 노력과 무관한 표지라면 다른 종류의 불이익이 생긴다
- 정책 목적이 좋다고 해서 수단이 자동으로 정당해지지 않는다
결과적 형평을 앞세우는 편
- 출발선이 다른데 같은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기존 격차를 유지한다
- 구성원의 다양성 자체가 그 기관이 하려는 일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
- '실력'을 재는 지표 자체가 이미 환경의 영향을 받은 값이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그 기준으로 혜택을 받는 사람과 밀려나는 사람이 생기는데, 밀려나는 쪽에게는 무엇으로 설명하시겠습니까?”
- “보정이 성공했다면 언제 그만둡니까? 끝을 정할 수 있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대학 기여입학제 도입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동아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지역 인구 비례에 따라 대학 입학정원을 배분하는 제도에 대한 본인의 평가를 말해보세요.경북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올림픽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에 대한 본인의 평가를 말해보세요.전북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영남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두 현상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사회·경제·문화 측면에서 설명하고, 대학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수도권 집중을 해결하자는 방안에 대한 찬반을 밝혀보세요.경북대 2026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안전을 이유로 한 자유의 제한
위험의 예방 ↔ 과잉금지 · 직업 · 종교의 자유
고령 운전면허 제한, 심야 배송 제한, 감염병 시기 대면 예배 금지가 한 축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위험을 근거로 지금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가.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예방적 제한을 지지하는 편
- 피해가 회복 불가능한 종류라면 발생한 뒤의 대응은 이미 늦다
- 제한을 받는 쪽의 불편과 제3자가 입는 피해는 무게가 다르다
- 집단 단위의 위험은 개인의 주의로는 낮출 수 없는 종류다
자유를 앞세우는 편
- 집단 표지로 개인을 제한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은 개인까지 함께 제한한다
- 덜 침해적인 수단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써야 한다
- 예외적 조치는 상시화되기 쉽고, 해제의 기준이 미리 없으면 더 그렇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같은 목적을 더 적게 제한하며 이룰 방법은 정말 없습니까?”
- “그 제한을 언제 푸는지 미리 정할 수 있습니까? 정할 수 없다면 그래도 괜찮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제한하는 정책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전북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심야·새벽 배송을 제한하자는 주장에 대한 찬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서울시립대 2026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감염병 유행기에 대면 예배를 금지한 조치를 각 입장에서 논평하고, 본인의 견해를 밝혀보세요.부산대 2026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과거의 불의와 현재의 책임
인과 · 귀책의 한계 ↔ 지속되는 구조적 이익과 피해
노예제 후손 보상과 기후변화 국가배상이 같은 구조를 갖는다. 직접 저지르지 않은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직접 겪지 않은 사람이 배상을 받을 수 있는가.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현재의 책임을 인정하는 편
- 불의로 형성된 이익이 지금도 상속되고 있다면 피해도 지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 책임의 주체를 개인이 아니라 제도의 연속성에서 찾으면 세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배상을 미루는 결정 자체가 현재 세대가 하는 선택이다
책임의 한계를 강조하는 편
- 행위하지 않은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은 책임 원리의 기본을 흔든다
- 인과의 사슬이 길어질수록 누가 얼마나 이익을 봤는지 특정할 수 없다
- 과거의 청산에 자원을 쓰는 것과 현재의 격차를 줄이는 데 쓰는 것은 다른 선택이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보상의 대상과 범위를 어디서 끊습니까? 그 선은 무엇으로 정당화합니까?”
- “그 논리를 우리 사회의 어떤 과거에 대면 같은 결론이 나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과거의 제도적 불의에 대해 후손에게 보상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입장과 판단 기준을 말해보세요.제주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국가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보나요. 근거와 함께 말해보세요.동아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형벌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행위 책임 ↔ 예방과 사회구조
양형 기준을 세우는 문제와 이른바 '묻지마 범죄'의 원인·대책이 여기서 만난다. 형벌이 응보인지 예방인지에 따라 답의 뼈대가 통째로 달라진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행위 책임을 앞세우는 편
- 형벌은 저지른 행위에 상응해야 하며, 그 사람에게 미래를 위해 더 물을 수는 없다
- 예방을 앞세우면 같은 행위에 다른 형이 나오고 예측 가능성이 무너진다
- 구조를 원인으로 들면 개인의 책임이 흐려진다
예방과 구조를 앞세우는 편
- 같은 형을 선고해도 재범이 줄지 않는다면 그 형은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 범죄가 특정 조건에서 반복된다면 그 조건을 다루지 않고는 줄지 않는다
- 책임을 묻는 것과 원인을 다루는 것은 양립할 수 있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그 기준을 세우면 피해가 같은데 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피해자에게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 “구조를 원인으로 드셨는데, 같은 조건에서도 대다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입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두 사례 중 어느 쪽이 더 무겁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보나요. 양형의 기준을 세워 설명해보세요.강원대 2026학년도 나군 면접 기출 주제
-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의 사회구조적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나요.원광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담합으로 인한 소비자 손해배상 원칙 중 어떤 기준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나요.아주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판단에서 감정과 이성의 자리
판단의 객관성 ↔ 구체적 타당성
공감의 효과, 감성과 이성의 관계, 손실회피 편향이 법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한 축이다. 법이 감정을 배제해야 하는지, 배제할 수 있기는 한지가 쟁점이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감정을 경계하는 편
- 공감은 눈앞에 보이는 대상에게 쏠려서, 보이지 않는 다수를 놓치게 만든다
- 같은 사안에 다른 결론이 나오는 원인의 상당 부분이 판단자의 상태다
- 편향은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절차로 걸러야 한다
감정의 역할을 인정하는 편
- 무엇이 피해인지 알아보는 일 자체가 이미 감정의 작동을 포함한다
- 규칙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생기는 부정의를 감지하는 것도 판단력의 일부다
- 감정을 배제한다는 선언은 대개 특정한 감정을 기본값으로 삼는 데 그친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그럼 판단자가 자기 편향을 알아차렸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 “말씀하신 기준을 지키면서도 결론이 잔인해지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공감이 때로는 판단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공감의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함께 설명해보세요.원광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판단과 행동에서 감성과 이성은 어떤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나요.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세요.중앙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손실회피 편향이 법적 판단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하고, 그 영향을 줄이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말해보세요.아주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친밀한 관계와 법의 보편성
법의 일반적 적용 ↔ 관계의 특수성
부모·자식 관계가 다른 관계와 무엇이 다른지, 가족의 범죄를 신고해야 하는지, 보호출산제가 무엇을 지키는지가 같은 자리에서 만난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법의 일반성을 앞세우는 편
- 관계를 이유로 예외를 인정하면 그 예외의 경계를 정할 원리가 없다
-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일일수록 외부의 개입 없이는 드러나지 않는다
- 보호받는 관계를 법이 정하는 순간 그 밖의 관계는 배제된다
관계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편
- 가족에게 서로를 고발할 의무를 지우는 제도는 그 관계 자체를 파괴한다
- 법이 지키려는 것 중에는 법이 만들 수 없는 것도 있다
- 익명성을 보장해야만 드러나는 위험도 있고, 그때 보호되는 것은 더 약한 쪽이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그 예외를 인정한다면 어디까지가 가족입니까? 그 선은 누가 정합니까?”
- “관계를 지키는 대가로 누군가의 피해가 계속된다면 그래도 같은 결론입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다른 인간관계와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그 차이가 법적 의무에도 반영돼야 할까요.서울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아버지가 절도를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됐다면, 이를 숨겨야 할까요 신고해야 할까요. 판단의 근거를 말해보세요.충남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보호출산제를 둘러싼 두 가치의 충돌을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본인 입장을 말해보세요.전남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기술은 민주주의를 넓히는가 좁히는가
참여의 확대 ↔ 격차 · 집중 · 통제
기술과 민주적 참여, 초지능 AI의 등장, 일자리 대체가 한 묶음이다. 도구의 성능이 아니라 그 도구가 권력을 어디로 옮기는지가 쟁점이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확대로 보는 편
- 발언과 조직화의 비용이 낮아지면 이전에는 목소리를 낼 수 없던 쪽이 들어온다
- 정보 접근이 넓어지면 감시와 검증의 주체가 늘어난다
- 기술의 폐해는 대개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쥔 소수의 문제다
축소로 보는 편
- 참여의 총량이 늘어도 영향력은 오히려 소수에게 집중될 수 있다
-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새로운 정치적 격차가 된다
- 설계자가 정한 규칙이 사실상의 규범이 되는데 그 설계에는 선거가 없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말씀하신 효과가 나타나는 조건은 무엇입니까? 그 조건이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 “그 판단이 맞다면 지금 무엇을 바꿔야 합니까? 그 일은 누가 합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기술의 발전은 민주적 참여를 넓히나요, 좁히나요.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하며 본인의 견해를 말해보세요.경희대 2026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기술 발전은 반민주적인가요? 본인의 입장과 근거를 말해보세요.건국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 AI가 등장한다면 인간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그에 대한 법적·윤리적 대응 방향도 함께 말해보세요.경희대 2025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대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말해보세요.충북대 2026학년도 면접 기출 주제
창작과 AI — 무엇을 작품이라 부를 것인가
과정으로서의 창작 ↔ 결과로서의 작품
AI가 만든 것을 예술로 볼 수 있는지, 무엇을 창의적이라 부를지, 몰입 없는 시대의 사고력이 한 축이다. 저작권과 데이터 권리 문제가 여기서 갈라져 나온다.
양쪽 논거와 되물음 펼치기접기
결과를 기준으로 보는 편
- 감상자는 만든 과정을 모른 채 작품을 받아들이고, 그 경험은 실재한다
- 창작 도구는 늘 바뀌어 왔고 그때마다 같은 논쟁이 있었다
- '인간이 만들었을 것'을 요구하는 기준은 검증할 수 없다
과정을 기준으로 보는 편
- 작품의 가치에는 누가 무엇을 감당하며 만들었는가가 포함된다
- 학습된 재료가 타인의 창작이라면 결과물의 몫을 어떻게 나눌지 문제가 남는다
- 책임질 주체가 없는 산출물에는 비평도 성립하기 어렵다
어느 편에 서든 날아오는 되물음
- “그 기준을 적용하면 지금 예술로 인정받는 것 중 빠지는 것이 생기지 않습니까?”
- “권리를 인정한다면 누구에게 인정합니까 — 사용자입니까, 개발자입니까, 학습된 원작자입니까?”
골격을 세운 뒤 예상 질문 은행에서 꼬리질문 스파링을 돌리면, 내가 실제로 쓴 답에서 나온 질문을 받습니다.
이 축에 걸린 기출
- 세 제시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고, 제시문 3의 관점이라면 AI가 만든 작품도 예술로 볼지 답해보세요.고려대 2026학년도 나군 면접 기출 주제
- 어떤 결과물을 창의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기준을 세워 설명해보세요.중앙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이 주장에 동의하나요? 본인의 견해와 근거를 말해보세요.서울대 2024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 신탁재산의 요건에 비추어 데이터 신탁제도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짚고, 그에 대한 반박도 함께 논해보세요.아주대 2026학년도 가군 면접 기출 주제
논거는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 뼈대로 적었습니다. 그대로 외워 말하면 남의 문장이 되고, 남의 문장은 한 번 더 눌리는 순간 무너집니다.